주차 - 무료
날이 너무 좋아서 근교 드라이브겸 북면수변생태공원에 다녀왔다
주차장은 무료로 곳곳에 크고 작은 주차장이 많으니 오는 길에 아무곳에나 주차하면 된다
다만 북면수변생태공원에서 창원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대여해서 타려면 네비게이션이 이끄는 곳으로 오면 편하다
나도 도착해서 걷다가 빌릴려고 하니 누비자 대여장소가 1곳 뿐인듯 하여 포기했다
창원 피크닉, 산책길로 좋은 북면수변생태공원은 상당히 넓기 때문에 걸으려면 꽤나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자전거를 많이 타고 길도 잘 닦여 있다
누비자 자전거 대여 1일 이용권 가격 - 1000원
우선 창원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대여하려면 누비자 어플을 설치해야한다
누비자 어플을 설치하면 정류소와 대여가능 자전거 수도 볼 수 있으니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이용 계획이 있다면 설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현장 키오스크로 결제도 가능하다 (아마도?)
누비자 1일 대여 이용권 가격은 1000원이고, 회원가입하지 않아도 1000원으로 하루종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산책길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 길가에 풍성하게 예쁘게 피어있던 조팝나무들. 참 예쁘다
예전 주택에서 살때 조팝나무을 정원 가득 심어놨었는데 꽃이 피니 절반이 사라져있었다 ㅋㅋㅋ
누군가 그냥 나무 통째로 뽑아가버렸는데 참 웃기고 어이없던 기억이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찍기만 해도 예쁜 풍경사진이 되었다
멀리도 잘 보여서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내눈은 시렸다.. 힘내..내눈아
걷는 내내 계속 봤는데도 풍성하게 핀 것을 볼때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조팝 나무들
역시 예쁘다
쭉 뻗은 길은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좋았다
반대편은 야영장이 있어서 텐트나 돗자리 펴고 놀기 좋은데 이쪽 방향은 자전거나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었다
느티나무?? 흐드러져서 살랑거리는게 예뻤다
하늘을 문득 올려다봤는데 너무 예쁜 벚나무가 있었다
반쯤 꽃잎이 떨어진 벚나무였지만 파란 하늘과 함께 찍으니 작품이 되었다
끝까지 가진 않고 중간까지 갔다가 돌아왔는데 낙동강이 보였다
강이 워낙 넓고 깊어서 그런지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은 모두 막혀있어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반대편까지 깨끗하게 다 보여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다
다음엔 누비자 자전거를 빌려서 한바퀴 다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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