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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찰칵찰칵

밀양 여행 '영남루' 주차 가격 3대 누각 국보 풍경이 아름다운 곳

지도 / 주차장 / 가격

이팝나무 보려고 밀양 위양지에 갔다가 들렀던 영남루.

우리나라 보물 제147호인 국보로 3대 누각 중 하나인데 밀양강 절벽 위에 세워져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여기서 영남루의 '영남'은 경상도의 옛 이름으로,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누각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밀양 영남루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으로 30분에 500원으로 저렴해서 부담 없이 주차가 가능하고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풍경사진

영남루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이랑 연결되어 있는 비탈길로 올라가는데 살짝 경사가 있다

그곳에는 민들레가 엄청 많았다 솜털처럼 보슬보슬 많이 피어있어서 예뻤던 길이었다

 

 

언덕에 오르자 마자 보이는 영남루.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이 탁 트인 풍경에 "우와~"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조금 더 올라가니 넓은 평지가 나왔는데 단체로 놀러 온 여행객들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넓었다

 

 

많이 낡아보이는 영남루.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대한민국 국가 보물인 영남루는 신발을 갈아신고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국보에 직접 올라갈 수 있다니 이런 영광이!!

 

 

2층 누각으로 되어있는 영남루 본채는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라고 한다

 

 

 

영남루 본채에서 보이는 풍경인데 정말 미쳤다 너무 멋있었다

속 시원하게 탁 트인 뷰에 밀양강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어서 시가 줄줄 읊어졌을 듯하고 술맛도 좋았을 것 같다

 

 

영남루 안에서 바라보는 정원인데 화장실 마저도 건물이 멋있어 보였다

 

 

국가 보물인 영남루는 단일 누각이 아니라 주위에 건축물들이 많아서 누정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영남루 본채 바로 맞은편에는 천진궁이라고 사당이 있었다

역시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다시 고개를 돌려 영남루의 풍경을 만끽했다

콘크리트 건물마저 아름다워 보이는 영남루 매직

 

 

영남루는 옛날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절대 뛰거나 눕는 행위는 금지되어있다

 

 

돗자리 펴고 누워 있는 모습이 어찌나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였는지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나도 함께 누워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다

 

 

영남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질리지도 않게 정말 멋있었다

 

 

엄청 높은 계단이 있었는데 다음 일정 때문에 올라가 보진 못했다

하지만 사진은 잘 나온 듯하다 하하하

다음에 다시 가면 꼭 올라가 봐야지

 

 

영남루 너무 멋있어...

날씨도 좋아서 더욱 좋았던 주말 산책

 

 

오늘도 함께 재밌었다 

 

 

내려갈 땐 계단을 통해서 내려갔는데 계단 디자인이 신기했다

물결처럼 계단과 내리막길이 함께 존재하는 계단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지만 아래서 보면 그냥 계단처럼 보여서 신기했다

 

계단으로 내려간 우리는 맞은편에 있는 밀양수족관에 들러서 열대어를 구매했다

저렴하고 물건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던 수족관 방문기는 아래 링크로 연결해 두었다

 

수족관 추천 '밀양수족관' 방문기 열대어 구피 저먼화이트 팬더코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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